삼성·LG증설 모멘텀..'OLED' 장비주 주목-한국證
2013-03-13 08:03:37 2013-03-13 08:03:37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 설비투자 모멘텀이 5.5세대와 8세대에서 지속될 것이라며 OLED장비업체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과 달리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판매와 OLED채택 비중의 상승 가능성, 디스플레이 대형화로 인한 4세대 라인의 효율성 저하로 5.5세대 증설 시기가 빨라질 것"이며 "장비업체 탐방 결과 장비발주는 상반기중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 201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비발주 시점과 OLED관련주의 주가 움직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금부터 새로운 발주가 나오기 전까지는 OLED 관련주의 주가조정 가능성이 높지만 올해 삼성과 LG의 OLED 설비투자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기때문에 장비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말에서 2분기초에 BOE로부터 장비수주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비아트론(141000)과 삼성의 OLED 관련주내에선 에스에프에이(056190)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AP시스템(054620)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OLED 영업익과 장비발주 시점 추이]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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