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90선 공방..코스닥, 제자리걸음(12:00)
2013-01-16 11:56:08 2013-01-16 12:00:2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뚜렷한 재료없이 1990선을 두고 공방 중이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사자'세 속에 500선 후반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2%) 오른 1990.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2억원, 109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306억원)을 중심으로 총 29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특히, 의료정밀(5.72%), 건설(3.02%), 운송장비(1.10%), 비금속광물(1.04%)업종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1.37%), 의약품(-0.70%), 화학(-0.33%), 운수창고(-0.11%) 등은 밀리고 있다.
 
새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기대감에 기관의 92억원 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건설주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라건설(014790),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동부건설(005960)이 2~7%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의 감산 소식에 LG이노텍(0110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부품업체들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SK(003600)는 프로그램을 통한 '사자'세에 4.3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30%) 오른 509.26을 기록 중이다.
 
휴맥스(115160)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에 3.59%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이 캐나다 의료기기 제조허가 소식에 1.72% 상승 중이다.
 
KG모빌리언스(046440), KG이니시스(035600) 등 모바일 결제주의 강세도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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