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2월 수출 개선 전망..회복세는 '미약'
2013-01-10 10:40:16 2013-01-10 10:42: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3개월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수요 부진으로 회복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4%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달의 2.9%에서는 반등한 것이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정부가 제시한 10%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2013년 초에도 글로벌 경기는 취약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출은 향후 1,2분기 정도 더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중국의 지난해 연간 수출 증가율을 5.6%로 제시했다.
 
한편 이 기간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마찬가지로 전달의 0%에서 나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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