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두 달 연속 양적완화 검토 중
2013-01-09 09:39:18 2013-01-09 09:41:2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은행(BOJ)이 이번 달에도 통화 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BOJ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통화 완화 정책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BOJ의 양적완화는 현재 101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것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앞서 BOJ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후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10조엔 늘렸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물가가 낮은 수준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며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우려스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의 요구에 따라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상향조정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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