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亞 최고 일등석 서비스상 수상
싱가포르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시상식..3연패
2012-10-19 14:26:43 2012-10-19 14:28:05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대한항공(003490)은 전날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항공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1993년 영국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이 제정한 상이며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기존 일등석 좌석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코스모 스위트'를 첫 도입 한 후 B777,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에 장착 운영하고 있다.
 
또 2011년 6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A380 차세대 항공기 1층 전방에 12석의 '코스모 스위트' 좌석을 장착하고, 다양한 칵테일을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전용 바(Bar)를 마련, 운영 중이다.
 
그래험 쿡 월드 트래블 그룹 대표는 "대한항공은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상을 수상, 세계적 수준의 일등석 서비스 품질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9월부터 미주 노선 일등석 승객들에게 캘리포니아산 고급 와인인 '고스트 블록 싱글 바인 야드'를 서비스하는 한편 오는 11월부터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 일등석 등 승객을 대상으로 동치미국수와 영양밥 등 전통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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