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키움증권은 27일
LS(006260)에 대해 해저 케이블을 통한 기업 가치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전선사업이 턴어라운드하고 있으나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전력선 마진의 정상화 측면이 크다"며 "해상 풍력 발전 수요에 기반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해저 케이블 시장이 LS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일 요소"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오는 2013년까지 최대 6000억원 규모의 발주가 진행될 것"이라며 "LS는 국내 유일한 해저 케이블 업체로서 글로벌 탑3에 진입할 기회가 왔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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