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상승출발..프랑스 증시 0.7% ↑
2012-07-18 17:14:15 2012-07-18 17:15:0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의 바통을 이어받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필요하다면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0.04포인트(0.18%) 상승한 5639.13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CAC30지수는 17.15포인트(0.26%) 오른 6597.71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5.57포인트(0.80%) 뛴 3202.54를 기록중이다.
 
일부 은행주들의 흐름이 좋다. 크레딧스위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3.6% 증가했다는 소식과 함께 올해말까지 자본을 15.3% 확충할 것이란 언급으로 주가가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스탠다드차타드가 0.7%, 로이츠뱅킹그룹이 0.5% 오름세다.
 
독일증시에서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는 1% 내외의 약세다. 프랑스증시에서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는 강보합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스웨덴증시에서 에릭슨은 2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3.4%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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