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 조선 부품수주 '최고'-신한투자
2012-06-14 08:32:16 2012-06-14 08:32:5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하이록코리아(013030)가 2분기에 사상 최대 수주기록을 새로 세웠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으로부터 밸브류 중심의 제품 발주가 증가해 2분기 615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면서 분기말 수주는 95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LNG선과 드릴선 등 고수익 물량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99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21.3%)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럽발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전방산업의 수주가 회복된다면 주가 상승의 제한 요인이 빠르게 제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