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2012-06-01 01:53:12 2012-06-01 01:53:4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31일(현지시간) 프랑스를 제외한 주요 유럽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1.41포인트(0.03%) 하락한 5295.87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도 16.42포인트(0.26%) 내린 6264.38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만 1.43포인트(0.04%) 상승한 3017.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에서 잇따라 발표된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는 5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13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한달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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