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日골든위크·中노동절 효과 '톡톡'..항공·여행株'↑'
2012-04-30 09:22:03 2012-04-30 09:22:45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골든위크(28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29일~5월 1일) 특수가 본격 시작되면서 항공·여행주들이 강세다.
 
출입국자 증가에 따른 엔터투어리즘(여행,레저)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 역시 모멘텀이 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대비 2.04% 오른 4만50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1.72% 오른 6510원에 거래되는 등 항공주가 상승세다.
 
여행주들도 동반 오름세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일대비 5.49% 오르고 있고, 세중(039310),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일본 골든위크(28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29일~5월 1일) 특수가 본격 시작되면서 백화점ㆍ면세점ㆍ명동 등 쇼핑가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사상최대 출입국자가 예상된다"며 "특히 여름성수기인 3분기는 사상최대 분기 출입국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가 평균 16%씩 늘어나고 있어 엔터투어리즘 성장을 중심이 될 것이며 전체 출국자는 3년간 연평균 3.9%씩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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