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獨에 감사 인사 전해.."그리스 구제안 통과 다행"
2012-02-22 07:30:21 2012-02-22 07:30:2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그리스 구제금융안 통과를 이끈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현지시간) 제이 카니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한 내용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합의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리스 구제금융안 승인은 유럽 위기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유럽은 위기 해결을 위해 해야할 일이 더 많다"며 "위기 대응을 위해 금융 방화벽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유럽 국가의 문제가 유럽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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