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STX엔진 디젤발전 사업부문, '2011 STX 경영대상' 수상
2011-12-22 15:44:36 2011-12-22 15:46:03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STX(011810)그룹은 22일 서울 남대문로5가 STX남산타워에서 '2011 STX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이라크에서 대규모 디젤발전 플랜트를 수주한 'STX중공업·STX엔진 디젤발전 사업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STX중공업·STX엔진 디젤발전 사업부문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9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수주계약은 이라크 재건사업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각국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성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STX 자원사업본부와 STX에너지 북평발전, IPP사업단은 창의상을 수상했으며 STX중공무순 생산실, STX조선해양(067250) 성능기술팀, STX건설 토목견적팀은 도전상을 수상했다.
 
또 STX조선해양 협력사인 스타코가 신제품 개발과 해외동반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상을, 계열사 STX마린서비스와 임원 가족으로 구성된 재경 STX가족봉사단이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 지난 21일 STX남산타워에서 열린 '2011 STX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대상을 수상한 STX중공업·STX엔진 디젤발전 사업부문 관계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STX경영대상은 한해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일궈낸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된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이후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도 STX임직원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한 경기불황이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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