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외국인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2010-12-20 09:40:4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지난 16일 외국인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 '보드미'가 수원시 팔달구의 기부단체인‘굿윌스토어’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가구·옷·가전제품 등 기증품을 분류·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가한 23명의 외국인 임직원들은 미국,일본,러시아,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내 봉사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보드미는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어 안겠다'는‘보듬다’에서 나온 말이다.

보드미 봉사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외국인 임직원들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값지고 의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MD는 이밖에도 내국인 임직원 150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꾸려 오는 31일까지 국제아동권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