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대 안암병원 방문…추석 의료대응 점검
2024-09-04 07:24:02 2024-09-04 07:24:0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 현장을 방문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ㆍ인천ㆍ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는 이날 오후 고대 안암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료 대응 여력 등을 살핍니다. 이 일정에 이 대표도 참석해 의료 현장의 실태를 확인할 계획인데요. 
 
이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의료대란으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정부에 대안을 촉구할 것 등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대한응급학회 응급의료 비상사태 간담회'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아마 응급실 문제인 것 같고 응급 의료체계가 소위 '응급실 뺑뺑이'라는 이름으로 상징화되고 있다"며 "지금 무리한 정부 정책 강행 때문에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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