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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자체와 예산안 논의한 해수부…어촌·연안 활력에 방점
해수부, '25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 개최
2024-04-03 17:03:41 2024-04-03 17:03:41
[뉴스토마토 백승은 기자] 해양수산부는 3일 부산과 인천, 울산 등 12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도 협의회란 본격 예산 편성 이전에 해수부와 지자체가 만나 주요 해양 수산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협의회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주재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해수부는 내년도 중점 투자 방향과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여건 등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강도형 장관은 현장의 특성을 잘 아는 지방 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12개 광역자치단체는 어촌과 연안의 활력을 제고하고 해양 환경 보전 등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해수부는 건의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강도형 장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연안과 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3일 부산과 인천, 울산 등 12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세종=백승은 기자 100win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규하 경제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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