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초대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최성준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 도출해 낼 것"
제평위·알고리즘 검토위원회·가짜뉴스 정책 등 우선 검토 예정
2024-01-31 14:58:02 2024-01-31 14:58:02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네이버(NAVER(035420)) 뉴스혁신포럼이 최성준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혁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 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은 제평위,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해 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1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사진=네이버)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