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융합연구원 설립
AI 신약개발·디지털 융합연구 추진 허브 역할
2024-01-16 14:01:16 2024-01-16 14:01:16
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 및 개편해 AI 신약 융합연구원으로 격상했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부원장은 그동안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수행한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습니다. 조직은 연구사업본부 아래 융합연구팀과 교육운영팀으로 구성했습니다.
 
노연홍 회장은 "AI 기술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제약바이오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대표적 연구기관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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