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최윤범 BTL 대표 신규 선임

전 삼성전자로지텍 대표…국제물류사업 확장 염두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최윤범 전 삼성전자로지텍 대표이사를 자회사 비투엘물류(BTL)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인수한 국제운송 전문기업 비투엘물류를 종합물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최윤범 BTL  신임 대표. (사진=아이마켓코리아)

 

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경영관리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베트남, 네덜란드, 중국 쑤저우, 혜주 등을 거치며 해외법인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로지텍 대표를 역임하는 등 국제물류 분야 전문가로 손꼽힙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최 대표의 영입으로 글로벌 물류 사업의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끌겠다”며 "물류 서비스 분야의 성장은 산업자재 유통 사업 확대 및 미국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글로벌 인프라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래디언트 그룹은 아이마켓코리아를 비롯한 계열사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승진>

◇부사장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상무

△이성민 아이마켓코리아

 

◇상무보

△박종민아이마켓코리아 △이임준 아이마켓코리아 △김인철아이마켓아메리카 △김일두 안연케어 △문종석 비투엘물류

 

<신규선임>

◇사장

△최윤범 비투엘물류 

 

변소인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