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제 소방관 순직에 "안타깝고 슬픔 금할 길 없어"
"정부 부족함 없이 예우 다해야…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
2023-03-07 08:03:35 2023-03-07 08:03:3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전북 김제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이 예우를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에 순직한 소방관은 지난해 임용된 1993년생 성공일 소방사입니다. 인명 구조를 위해 투입됐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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