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소감, 오은영과 첫 호흡 “은사님 만난 기분”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C 박나래가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금쪽상담소’는 채널A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선보이는 세 번째 금쪽 시리즈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며 마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0세부터 100세까지 연령, 세대를 불문하고 상처, 아픔, 고민을 보듬어준다는 점에서 ‘인생 상담’을 예고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렇듯 ‘금쪽상담소’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국민 힐링 카운슬러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평소 함께 이야기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진료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분들과 진료실에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금쪽상담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성’에 진짜 위로를 받는다”며 “이런 점에서 ‘금쪽상담소’는 진짜 내 이야기를 함으로써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가 공감과 연대감을 이루고 그 안에서 서로 위로 받으며 마음의 힘을 얻어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금쪽상담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생 상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오은영 박사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박나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은사님을 만나는 기분”이라며 “오은영 박사님 옆에서 금쪽상담소를 찾는 게스트 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오랜 친구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쪽 수제자 정형돈은 “금쪽상담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갈 수 있게끔 듣고 또 듣고 잘 듣고 싶다”고 출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윤지는 “지난 ’금쪽수업’을 통해 오은영 선생님을 뵙고 삶이 어루만져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감동과 응원을 꼭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하게 됐다”며 “금쪽상담소를 찾는 분들의 고민을 꼭 안아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응원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며 마음의 성장을 이끌어 갈 상담 맛집,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7일 금요일 밤 9시30분에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박나래 소감. 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