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몰-카페24, 플랫폼 연동 통해 협력
"온라인 사업자 콘텐츠 확보 지속해 온라인 허브로 성장할 것"
2021-05-27 08:47:00 2021-05-27 08:47:00
이랜드리테일과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이랜드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온라인몰 ‘이랜드몰’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와 연동해 온라인 사업자 판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켓통합관리 서비스 연동을 통해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한 번으로 이랜드몰에도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랜드몰은 180만곳 이상에 달하는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된다.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이랜드몰의 럭키딜, 기획전 등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SNS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을 통해 매출 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카페24와의 연동은 이랜드몰이 온라인 셀러들과 함께 성장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 및 연동을 확대해 온라인 허브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몰은 현재 회원 450만명에게 48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전국 50여 개 오프라인 유통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접목한 이랜드몰은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성장하는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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