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돌 코리아, 바나나 제품 친환경 패키지 도입
온실가스 감축 도움 기대…향후 제품 확대 적용
2021-04-12 10:11:36 2021-04-12 10:11:36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바나나. 사진/돌 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돌 코리아가 바나나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다.
 
돌 코리아는 지난해 발표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돌 프로미스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돌 프로미스는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과일 손실 제로,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로, 정제 설탕 제로,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친환경 패키지 여부는 바나나 포장재에 표기된 PLA 소재 사용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바나나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향후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돌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은 PLA 소재로 폐기시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다. 돌 코리아는 친환경 패키지를 플라스틱 사용 제한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지 도입으로 친환경 노력에 동참해 소비자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구, 사람들을 위한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