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이 로열티 높은 인적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대졸신입 수시채용’ 전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2020년 대졸신입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SBI저축은행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 통계, IT 부문 등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로 2021년 1월4일 입사가능자이다.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채용 과정에서 우수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 인원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전공,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전형을 진행한다.
수시채용 전형의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선 기업정보, 채용정보, 취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채용에 대한 궁금점도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이번 대졸신입 수시채용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11월19일까지로, SBI저축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전형 절차를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오프라인 인적성검사를 폐지한다. 대신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저축은행 업계 1위로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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