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기업공개 추진 스파크플러스,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
2020-10-20 09:32:18 2020-10-20 09:32:1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IPO를 추진해 제공하는 거점오피스를 확대하고 부동산 운영 모델을 다각화해, 부동산종합운영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스파크플러스의 상장 지원 외에 ‘상업용부동산 밸류 애드 파트너(Value-add partner)’로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스파크플러스는 미래에셋금융그룹에 거점오피스를 제공하고, 그룹이 보유한 국내 부동산 자산의 운영과 관리 대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아가 신규 상업용 부동산 입지 개발도 함께 한다.
 
미래에셋대우증권 IPO본부의 성주완 본부장은 “국내 최고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고객사에 금융과 부동산 운영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스파크플러스의 차별화된 성장과 성공적 IPO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이번 IPO 추진에 대해 “거점오피스 확대 및 부동산 운영 모델 다각화 등 부동산종합운영사로 성장하기 위한 자본 확보와 사업 확장의 의미”라며 “설립 이후 꾸준히 추구해 온 입주사 성장 지원 미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공유오피스의 뉴노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CI. 이미지/스파크플러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