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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대구 전면등교 후 하루 평균 1000여명 자가진단

2020-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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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100일 만에 전면 재개됐으나 대구에서는 하루 1000명 이상이 자가진단을 통해 등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면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난 8일 초등학생 362명, 중학생 346명, 고등학생 542명 등 1250명이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받았다.
 
이는 전체 등교 수업 대상 학생 25만1552명의 0.5%다.
 
이후 지난 12일까지 하루 평균 1164명이 등교 중지 대상이 됐다.
 
등교 중지 학생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지난 16일을 보면 고교생 0.69%, 중학생 0.45%, 초등생 0.23%가 등교하지 못했다.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가 등교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자가진단시스템에서 걸러 등교 중지 대상에 포함된 사례가 대부분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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