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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문 대통령 지지율 4.6%p 하락…부정 평가 증가

2020-06-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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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큰 폭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0주 만에 40%대로 올랐다.
 
18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6월 3주차 주중집계(15~17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6%(매우 잘함 31.2%, 잘하는 편 22.4%)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4.6%p 떨어졌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4.1%p 오른 41.1%(매우 잘못함 24.3%, 잘못하는 편 16.8%)로 조사됐다. 40%대 부정평가는 4월 2주차 조사(42.3%) 이후 10주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5.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응답률 4.6%)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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