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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KSS해운, 348억원 암모니아 운송 계약 2년 연장

2020-0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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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KSS해운이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파르나라야(PT. PARNA RAYA)와 오는 4월부터 2년간 총 매출 348억원 규모의 암모니아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SS해운은 "우호적인 시장상황과 더불어 우수한 선박 관리, 운항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아 기존 계약 대비 용선료가 약 40% 인상된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KSS해운의 LPG선 'GAS SUMMIT'호. 사진/KSS해운
 
최근 미국의 LPG 수출 증가에 따른 물동량 상승과 암모니아 운송시장 성장으로 중대형 가스운반선(MGC)의 운임도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SS해운은 신조 발주한 4척을 포함해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2척과 중형가스운반선 3척을 보유하고 있다. 
 
KSS해운은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는데 향후에도 매출,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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