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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KB금융, WM복합점포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신설

2020-0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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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 서북지역의 첫 번째 KB금융 WM복합점포로 해당 지역 고객은 은행·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B금융은 WM 복합점포 70개,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 등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 내 우수 PB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 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초청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13일 연신내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김필수 KB국민은행 본부장(왼쪽 두 번째), 윤만철 KB증권 상무(왼쪽 세 번째)가 임직원들과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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