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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철강협회, 강구조 활성화 ‘한국스틸건축학교’ 교육

건축·토목 전공생 대상 강구조 인식 제고나서

2019-11-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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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건축·토목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구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14기 한국스틸건축학교'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강구조센터가 고려대학교 BK21플러스 건설인재양성사업단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80여명이 대상이다. 철강 및 강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철강산업 현황 및 강구조 활성화 방안 △강재 최신기술 및 이용기술 동향 △강구조 신공법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진행한 '14기 한국스틸건축학교' 2차 교육 현장. 사진/한국철강협회
 
특히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대표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은 올해 14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1차 교육을 지난 5월 호서대학교에서 50여명의 건축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건축·토목 학생들이 초고층·대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강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에 대해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구조 인식 개선 및 수요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한편, 본 교육의 대상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전국 건축·토목학과 대학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금년 남은 기간 동안 이론 교육 1회 및 현장 교육 2회를 더 실시할 예정으로 협회 강구조센터(seho.park@ekosa.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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