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국내 증시가 1년 2개월 만에 공매도를 재개한 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86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1억원, 13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95%), 보험(1.81%), 음식료업(0.69%) 등이 올랐다. 의약품(-4.33%), 운수창고(-3.02)%, 비금속광물(-2.91%), 증권(-2.66%)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9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8억원, 4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신성장(-4.16%), IT부품(-3.75%), 유통(-3.67%), 제약(-3.47%), 통신장비(-3.46%) 등이 하락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