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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롯데손보 신임 대표에 이명재 전 알리안츠 사장 내정

2021-03-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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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가 롯데손해보험(000400) 신임 대표 이사로 내정됐다.
 
롯데손보는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밝혔다. 이달 말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이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최원진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가치 제고 전략 수립과 체질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대규모 자산손상과 지급여력비율(RBC)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 신임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3년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보험 금융 대기업인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간 선진 보험경영 기법을 익힌 보험 전문가"라면서 "JKL파트너스의 롯데손해보험 가치 제고 전략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보험그룹의 아시아·태평양 헤드와 한국 대표를 역임하면서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보험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전략의 실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재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진/롯데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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