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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롯데손보 "사외이사 역량 강화…이사회 중심 경영 확립"

2021-03-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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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사외이사 역량·지원 강화로 '이사회 중심 경영' 확립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롯데손보 대주주 변경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이사회 총 5인 중 3인을 독립성이 확보된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사회의 의장을 사외이사로 맡도록 하고 월 1회 이상 개최함으로써 이사회가 회사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되도록 했다. 모든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함으로써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사회를 금융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 제고에도 나섰다.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새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지급여력비율(RBC)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세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정KPMG등 외부 전문기관 교육과 사내 내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난해 총 4회 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사외이사의 연구·교육비 등 재정적 지원과 핫라인 구성, 전용 사무공간 등 물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충실한 이사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회사와 이사회 상호간 전문성을 최대로 융합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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