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입력 : 2020-09-28 14:16:58 수정 : 2020-09-28 14:16:58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한화그룹은 28일 계열사 대표 인사에서 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 1월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은 바 있다. 한화그룹은 김 사장이 한화솔루션의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사진/한화그룹
 
한화솔루션은 실제 태양광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올 1~2분기 연속 1000억원대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3개 사업 부문을 통합시킨 이후 전략부문의 위기 대응 전략 수립으로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8월에는 315MW 규모의 포르투갈 발전소 사업권을 수주하며 ESS를 결합한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당초 일정 보다 당겨서 실시됐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0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실시했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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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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