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1일 새로운 광고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다수의 작품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중국 및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류스타로, 지난 2014년에는 하나금융지주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행이 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및 신남방 확장 정책 홍보에 최적 이미지를 보유한 모델로 평가 받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배우 김수현이 전방 수색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등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는 하나은행의 경영원칙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우선 김수현을 모델로 뱅킹 앱 '하나원큐'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소개하는 새로운 광고를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와 김수현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더한 콜라보 광고도 선보일 방침이다.
하나은행 새 광고모델로 합류한 배우 김수현.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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