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 속에 안겨, 미소"…티파니, 고 설리 애도
티파니, 20일 SNS에 설리 사진 올리며 추모
티파니-설리, 과거 연습생 시절 함께 숙소 생활
입력 : 2019-10-22 10:27:52 수정 : 2019-10-22 10:27:52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고 설리를 애도했다. 티파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설리.
 
사진의 원본은 2009년 SBS '가요대전'. 당시 티파니와 설리는 함께 다정하게 포옹을 하며 미소짓고 있었다. 티파니는 사진에서 설리의 부분만 크롭해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연습생 시절 태연, 설리와 함께 숙소생활을 한 바 있다. 설리는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울에서 처음 올라와 5학년 때부터 숙소 생활을 언니들과 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당시 태연, 티파니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털어놨다. "당시엔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 언니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러다 어느 날 언니들이 소녀시대로 데뷔를 한다고 해서 바빠졌다. 그래서 언니들 얼굴을 잘 못 보기 시작했다. 혼자 숙소에 남기 시작해 ‘멀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다 나도 에프엑스로 데뷔를 하고 언니들도 자주 보고 많이 챙겨줘서 너무 좋고 감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설리.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희경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