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역주행’ 1000만 영화 탄생할까
‘알라딘’ 950만 돌파 ‘초읽기’
입력 : 2019-07-11 08:21:05 수정 : 2019-07-11 08:21:0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디즈니의 첫 번째 라이브 액션 대작 알라딘’(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신작 한국 영화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흥행세를 유지하며 1000만 돌파에 도전 중이다. 1000만 돌파에 성공하면 역대 최초의 역주행 1000만 흥행을 일궈낸다.
 
11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8주차에 접어 들었지만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과 격차를 줄이며 좌석판매율 1위 및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1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9464402. 지난 해 9948386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67일차에 95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알라딘은 이보다 무려 17일 이상 빠른 흥행 속도로 질주 중이다. 이미 알라딘은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3주 연속 개봉 5, 6, 7주차 역대 주말 최다 관객수 동원 및 역대 4DX 최고 흥행작 탄생 등 무수한 흥행 신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만일 영화 알라딘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대한민국 사상 첫 흥행 역주행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그동안 총 24편의 1000만 영화들이 모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알라딘은 박스오피스 오프닝 2위로 출발해 흥행 역주행과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거듭하며 연이은 정상 탈환과 재탈환을 무수히 반복해 예측불허의 흥행력을 과시했다.
 
알라딘은 역대 외화 흥행 1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에 이어 7번째 1000만 외화 및 2019년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나란히 2번째 외화 1000만 탄생 및 25번째 1000만 영화 등극을 도전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알라딘은 드디어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더불어 알라딘 4DX에서만 8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개봉 50일 차에도 연일 예매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원 사이트에서도 영화 OST가 차트를 강타하며 알라딘흥행력을 과시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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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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