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0주기)추모객들, 질서있는 퇴장에 뒷마무리도 '깔끔'
입력 : 2019-05-23 17:19:16 수정 : 2019-05-24 11:10:09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행사는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추도식 현장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민 의식 역시 여전했다.
 
시민들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마친 후 추도식장 곳곳에 남은 흔적을 말끔히 청소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인솔하에 시민들은 자신의 자리 뿐만 주변도 같이 신경 쓰면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변 정리 뿐만이 아니었다. 질서있게 퇴장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추도식장에 2만명이 퇴장할 때 어느 정도의 혼란이 예상됐지만 자원봉사자와 재단 측 안내원들의 지시에 따라 줄을 서서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추도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추도식에서 뒷정리는 다른 행사장과 비교했을 때 정말 깔끔히 이뤄졌다"며 "추도식이 끝나고 시민들 퇴장도 질서정연하게 이뤄지고 추도식장 주변에 엠블런스도 미리 준비시켜 행사 사전 준비가 정말 잘 됐다"고 평가했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이 끝난 뒤 의자 등 주변 정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박주용 기자
 
김해=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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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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