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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계 제도개선 공론화 플랫폼 운영
2018-12-14 10:56:14 2018-12-14 10:56:14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제를 제안 받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예술계 제도 개선 공론화 제안 플랫폼 '아르코 현장소통'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인이라면 PC, 휴대폰으로 접속한 후 공론화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된 의제는 현장소통소위원회가 안건을 검토한 후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의제에 따라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거쳐 숙의하게 된다.
 
현장소통소위원회는 문예진흥법 제32조에 따라 설치된 예술위원회 소위원회다. 예술위원회 위원은 김기봉, 유인택, 최창주 등 3명이며, 민간위원은 김상철, 김하은, 김혜린, 민정연, 오성화, 홍태림 등 6명이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예술현장과 양방향적인 소통을 통해 예술 현장과의 관계가 증진되고, 예술계의 다양한 의제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넘어 제도개선 등 정책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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