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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aroniever@etomato.com

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차통)아이폰 감성의 테슬라 모델3…“역시 전기차 대세”(영상)

2020-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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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차통은 신차의 디자인부터 장·단점, 시승 리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량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단연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급형 차량인 ‘모델3’는 국내에서 8월까지 누적 8136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입차 중에서 모델3보다 판매실적이 높은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밖에 없습니다.  
 
테슬라 모델3를 지난 15일 시승했고 테슬라 청담스토어에서 ‘수퍼차저’가 있는 원주 오크밸리를 왕복하는 구간을 달렸습니다. 모델3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이렇게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시승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퍼포먼스, 레드 컬러였습니다.  
 
 
차량의 외관을 보면 전면부 그릴이 없는 등 다른 차량들에 비해 디자인이 단순합니다. 유선형이나 곡선이 많은데, 전면부를 보면 포르쉐가 연상됩니다. 시승모델의 내부를 살펴봐도 미니멀리즘이 떠오를 정도로 디자인이 심플합니다. 운전석 앞부분에 계기판도 없고 중앙부에 15인치 터치스크린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운전모드 조절을 비롯해 와이퍼 조작, 스티어링 감도, 공조 기능 등 차량의 각종 설정은 태블릿PC 형태가 연상되는 디스플레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도 스마트폰 화면이 떠오르는데, 마치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아이폰 감성이 느껴진다는 게 허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퍼포먼스 트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5km, 제로백은 3.4초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실제 가속성능에 만족했고 촬영 중 시속 30km에서 100km로 가속해보기도 했습니다.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어를 두 번 연속으로 내리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주 오크밸리에 있는 수퍼차저에서 충전하고 있는 모습. 맨 앞 레드 차량이 시승모델. 사진/김재홍 기자
 
크루즈 컨트롤 속도, 전방차량 거리 설정, 공조장치 설정 등은 스티어링 오른편 원형 모양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시 차량이 시승 차량이 차선변경을 요청할 때가 있는데, 해당 방향의 지시등을 켜면 실제로 차량이 차선을 바꿉니다. 다만 오토파일럿은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기능을 맹신하지 말고 안전운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퍼차저에서 충전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마치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을 남기듯이 표시돼어 있습니다. 충전을 시작하니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모델3 엔트리 모델의 경우 시작가격이 5479만원부터 시작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원대로 떨어집니다. 
 
게다가 혁신, 얼리어댑터, 아이폰 감성 등이 작용되면서 테슬라 모델3는 특히 젊은 세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모델3를 시승했는데 역시 듣던대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차량이었습니다. 다만 충전 인프라 구축, 고객 서비스 강화, 단차 등 조립품질 향상 등은 테슬라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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