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은 매 작품에서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 드라마, 아침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악녀 연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런 이채영이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악녀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도 악녀 연기를 펼친 바 있는 이채영은 직접 악녀 연기의 정점을 찍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여름아 부탁해’에서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의 나쁜 짓을 못 해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이채영은 상상 이상의 많은 사건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채영은 “기존의 악역과 다른 걸, 작년의 나를 넘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강은탁은 초반부터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자신이 계속 수습하고 다닌다고 해서 드라마의 기대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