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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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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팝업스토어로 고객접점 넓히는 볼보

2020-07-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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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제가 5월 초 점심약속이 있어 여의도 IFC몰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약간 남은 상황이었는데, 근처에 볼보 팝업스토어가 보여서 한 번 가봤습니다. 
 
작년에 이 자리에서 마세라티 기블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IFC는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팝업스토어를 열기에 좋은 곳이겠군 하는 생각도 들었죠. 개인적으로 볼보 S60 모델에 관심이 많은데 팝업스토어에는 S60과 XC40이 있었습니다. 두 차량에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담당자분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IFC에서 진행됐던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볼보코리아
 
볼보 차량은 볼 때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게다가 XC40은 기어가 크리스탈 기어 레버 로브가 있어 더욱 멋졌습니다. 팝업스토어 전반적으로도 간결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이 있어 저는 긍정적인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을 보다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XC90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하남은 멀어서 제가 갈수는 없는데, 예전 XC90 시승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보고 싶기는 합니다. 
 
여의도 IFC와 하남 스타필드 외에도 스타필드 시티 부천, 아브뉴프랑 광교, 롯데월드몰 잠실, 기흥 롯데 프라미엄 아울렛 등에서도 진행됐습니다. 장소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붐빈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비용도 많이 들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팝업스토어 가서 XC40을 촬영했다. 사진/김재홍 기자
 
한 번은 제가 볼보코리아 관계자분께 팝업스토어를 자주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답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주요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였습니다. (예상한 내용이기는 했죠.)
 
제가 생각할 때 볼보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보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이유로 팝업스토어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볼보는 올 상반기 6524대로 전년 동기(5229대)보다 24.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국내진출 이후 첫 1만대 돌파를 했는데 올해도 2년연속 1만대 클럽이 유력하고 수입차 순위에서도 6~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보의 상승세에는 ‘안전’에 대한 이미지 등도 있지만 고객과 다가가는 노력도 일정 부분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롯데월드 잠실몰 팝업스토어 모습. S60, XC40, XC90 모습. 사진/볼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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