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우찬

문 대통령 지지율 48.1%…부정평가 49.1%

2020-07-02 09:39

조회수 : 1,56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왔다.
 
2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8.1%(매우 잘함 32.9%, 잘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1%(매우 잘못함 31.9%, 잘못하는 편 14.1%)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2.8%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긍정 70.0%, 부정 29.0%), 강원?제주(59.0%, 41.0%), 서울(52.6%, 44.0%), 경기·인천(50.0%, 46.9%)에서 긍정여론이 많았다. 부산?울산?경남(33.1%, 65.9%), 대구?경북(30.0%, 60.4%), 대전?세종?충청(47.1%, 51.8%)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 54.0%, 부정 46.0%), 50대(49.9%, 46.2%)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60세 이상(44.9%, 51.9%), 30대(47.2%, 50.4%), 18~29세(45.4%, 50.1%)에서는 부정평가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ARS로 실시한 결과로 표본수는 1019명(총 접촉 3만9471명,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이우찬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