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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문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 '51.6%'

2020-06-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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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516명의 응답을 집계한 결과 6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8%p 떨어진 51.6%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p 오른 44.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p 줄어든 3.9%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지지율은 81.7%에서 78.8%로 떨어졌고, 보수층에서 부정평가는 66.7%에서 75.4%로 8.7%p 상승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 지지율은 51.7%로 9.6%p 하락했고 50대(51.1%)와 60대(44%)는 지지율이 각각 4.1%p, 4%p 내렸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2%p 오른 40.8%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전주보다 1%p 하락한 28.1%로 조사됐다. 이어 열린민주당 6%, 정의당 4.8%, 국민의당 3.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749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516명(응답률 4%)의 응답을 집계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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