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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규제 풀자마자 강남구 유흥업소 20대 여직원 코로나 확진

2020-06-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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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서울 강남구 유흥시설에서 일하는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영업 재개를 하루 앞둔 14일 이 여성은 업소에 나가 다른 직원들과 함께 3시간 정도 청소를 했고, 15일에는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당시 청소에 참여한 직원 50여명을 파악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여성이 업소가 개장한 날에는 출근하지 않아 손님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성은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서초구 ‘응야끼도리’를 지난 6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4일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다음날 밤 확진됐다.
 
서울 송파구 보건소 내에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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