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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인하대 의대생 41명 온라인 평가서 집단 부정행위

2020-06-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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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하대 의대생 41명이 온라인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하대는 지난 3월12일과 22일, 4월18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의학과 2개 과목 단원평가에서 2학년생 41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학생들은 각각 2∼9명씩 무리를 지어 한 장소에서 함께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 답을 공유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부정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의학과 2학년생 52명 중 41명이 단원평가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하대 의대는 이날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인하대 홈페이지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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