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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괴질 의심자 2명 모두 회복…1명 퇴원

2020-05-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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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로나19 관련 일명 ‘어린이 괴질’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보고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이미 퇴원했으며, 나머지 한명은 퇴원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5일 의심신고된 11세 남아와 4세 여아 등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27일 밝표했다. 
 
11세 남아와 4세 여아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임상 양상을 보였지만, 병원에서 자체 시행한 유전자 증폭검사(RT-PCR)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두 아이 모두 현재 회복된 상태로, 이 중 11세 남자 아이는 회복 후 퇴원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추가로 의심사례 신고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괴질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지난 23일 기준 13개국으로 확산한 상태다. 고열,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국내 발병 현황을 살피고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지난 25일부터 가동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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