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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국내 넘어 베트남서 이어지는 삼성의 '마스크 경영'

2020-03-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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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마스크 경영'이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자 직원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직원들은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3개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베트남 법인 직원에게 전달된 갯수는 26만7000여개에 이릅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직원에게 공급되는 마스크. 사진/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앞서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계열사의 해외 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캐나다, 콜롬비아, 중국, 홍콩 등에서 마스크 28만4000개를 긴급 확보한 뒤 국내로 수입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기부했습니다.
 
중국의 한 반도체 고객사가 직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보내 온 마스크 5만개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재기증한 것을 합하면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총 33만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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