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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BMW, 3세대 ‘뉴 1시리즈’ 국내출시…4030만원부터

2020-01-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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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BMW코리아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BMW 1시리즈는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과 BMW 고유의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동시에 갖췄다.
 
국내 출시되는 BMW 뉴 1시리즈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등 4종이 제공된다. 
 
BMW가 3세대 뉴 1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BMW코리아
 
특히,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 장치가 추가돼 개성을 더욱 살린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BMW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만 판매하는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640만원이다.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4940만원이다.
 
뉴 1시리즈는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5.69kg·m을 발휘하며,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4km/h이며, 복합 연비는 14.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km다.
 
뉴 1시리즈의 내부 모습. 사진/BMW코리아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주행 정보를 전달하고 손쉬운 차량 제어를 돕는다. 먼저, 새롭게 디자인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을 통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BMW 온라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기능 등을 지원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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