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강화에 상승폭 둔화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장 초반 22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2200선 밖으로 밀려났다.

 

19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50포인트(0.02%) 오른 2195.2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의 매도세 확대가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8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 1504억원, 개인 5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6%), 의약품(0.93%), 전기가스업(0.89%), 유통업(0.85%), 증권(0.5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장비(-1.22%), 철강금속(-0.97%), 은행(-0.80%), 비금속광물(-0.54%), 음식료품(-0.4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물산(028260)(2.91%), SK하이닉스(000660)(2.15%), 셀트리온(068270)(1.9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5%)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3.00%), POSCO(005490)(-1.81%), NAVER(035420)(-0.84%), LG화학(051910)(-0.65%), LG생활건강(051900)(-0.63%)는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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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장보다 2.08포인트(0.21%) 오른 651.0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59억원, 외국인은 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109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52%), 휴젤(145020)(2.70%), 고영(098460)(2.31%), 파라다이스(034230)(1.58%),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8%) 등이 강세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1.52%), 원익IPS(240810)(-1.43%), 펄어비스(263750)(-0.76%), CJ ENM(035760)(-0.0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0.44%) 떨어진 11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