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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여기는 경기)소방훈련은 실전처럼

2019-11-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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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남부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소식입니다.
 
도청에서 조금 전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회 이상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교육입니다.
 
훈련은 화재진압과 구조활동 등으로 진행됐고, 도청 등 소속 직원들은 대피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도청 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집기와 서류 등의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실시됐습니다. 펌프차 2대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 소화기 20개 등의 소방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는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기를 비롯, 대피에 사용되는 완강기와 구조대 등에 대한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경기도청에서 1일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남부소방서 합동소방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사진/조문식
 
영상은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완강기는 위급한 상황일 때 몸에 밧줄을 매고 위층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오도록 만든 기구입니다. (저도 군대에서 공수훈련탑(막타워) 훈련을 받았습니다만, 실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상황이라면 긴장되겠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 긴박한 상황에서 유용한 생존법이니 훈련 등 기회가 있을 때 꼼꼼히 살피고 배워두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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